들어가기 앞서, 식단 운동 365일 내내 지킨 건 아니야 다만 하루 이틀 빼먹더라도 다시 루틴 복귀해서 꾸준히 했어!
인간 자체가 약함이라고,, 인자약이라고 많이 부르더라고? 난 인자약 출신(?)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마트 다녀오면 체력 방전, 잠도 많이 자야하는 편에 밤도 못새고, 집안일 한 두개 하면 진이 빠지는 타입..
그전엔 살뺀다고, 1일1식(인데 한끼로 떡볶이 피자 이런거먹음), 채소과일식, 절식 다이어트 했었어.. 운동도 안하고 식사는 이렇게 해결하니까
나도 모르게 근육이 쫙쫙 빠지고 있었나봐.. 나도 너무 내 살이 슬라임같고 근육이 없다는 게 절실히 느껴져서 다이어트 목적보단 근육 키우려고 시작했어.
난 웨이트(피티 40회) + 스피닝 이렇게 운동했고, 초반에는 거의 주 6-7회 운동했던 것 같아.
식단은 절식x 무조건 기초대사량 살짝 넘치게 탄단지 계산해줘서 먹었어 (지금은 귀찮아서 감으로 먹어 ㅎㅎ;)
첫 인바디는 세달 정도 스피닝만 했을 때야..! (이미 체지방은 좀 빠졌어)
이러고 최근 인바디는 이래..! 사실 큰 차이는 없는데, 그래도 제일 건강하고 정신병 안걸리면서 건강하게 빼서 뿌듯하다 ㅎ
사실 별 거 없긴 한데 난 운동의 힘을 꽤나 느껴서 꼭 다들 시작해봤으면 좋겠어!!!
옛날엔 체력이 안되니까 남한테 기대고싶고.. 하다못해 샤워하는 것도 너무 힘겨웠었어.. 근데 지금은 지인들한테 체력 좋다는 소리듣고 야외 활동도 즐기게 됐어.
나도 모르던 새로운 기쁨이 있더라고 몸이 탄탄해지면서 원하는 옷 입을 수 있는 것도 하나의 기쁨이고!
이젠 안좋은 일 있으면 헬스장 가서 거기다 두고온다..ㅎㅎ 속상한 일도 열심히 운동하다보면 약간 전생같이 느껴지고 되게 과거에 일어난 일 같이 느껴지더라고 ㅎㅎ 식단은 선택이라 생각하고, 운동은 다들 꼭..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짧은 후기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