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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포교를 잘 당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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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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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집 반복하면 살다가, 어랄적 부터 배우고 싶었던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집과 반대편인 모임을 나갔는데, 모임장이 겁나 친절하고 잘해주는 거 ㅋㅋㅋ

외톨이에게도 친구가 생기나?? 가슴이 두근두근 이러구

그런데 말입니다.

언제부터 모임원이 아닌 자신의 절친을 소개시켜준다구 해서, 조금 떨떠름했는데..

어느새 셋이 만나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마음은 상심, 중심 어쩌구 저쩌구, 산에 산신령이 살고 있다고 염병을..

그래서 나는 가톨락이다. 이런 얘기 불편하다 명확히 표현했는데, 이건 학문이라구..ㅋㅋㅋㅋㅋㅋ

쓰바..가톨릭 삼위일체도 이해가 안돠는데 산신령이고 나발이고 내가 알게 뭐야

 

빡쳐서 ㅅㅁㅇ에 신고넣고, 내가 모임 만들어서 정치, 종교 언급하지 말라고 소개글에 써놨..다

모임에서 친해진 친구가..내가 요즘 힘들어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 했는데

유달리 이상하게 전생을 믿느냐고 묻더라?

평소에는 절대 그런 친구가 아니었는데??

나는 종교를 떠나 윤회사상 자체가 싫어서 안 믿는다 말했지..

또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업에 대해 말하는 거야

까마귀가 날자 배가 떨어지고, 떨어진 배가 뱀을 죽이고, 그 뱀이 다음 생에 까마귀를 죽이고 뭐 영원히 반복ing

 

그러면서 자신이 대순진리교라며, 나한테 좋은 분을 소개 시켜준다고 하더랔ㅋㅋ

하 또 당했다 마음이 들었지만, 치솟는 화를 누르고,

나는 신앙을 끊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가톨릭이 될 것이다.

생각해서 권해준 것은 고맙다라 거절했어.

 

내 상식으로는 상대기 거절하면, 그 이야기는 거기에서 끊어야 하지 않나?

계속 어쩌구 저쩌구 산에 주인도 있겠죠 요지롤을 하니까ㅋㅋㅋㅋ

 

내가 아주 사이비에 잘 넘어갈 상인가봐.ㅋㅋ

 

근데 잘 못 봤어.

천원씩만 헌금을 하여 천원교라 불리는, 신천지조차 포기하는 천주교에 있었던 사람이라.. 편견이 좀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

제사는 개뿔 , 조상 얼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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