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 분이 공황장애가 왔는데
당일휴가 쓰거나 출근 후 갑자기 자리를 비우시는 날도 많으시지만
최대한 배려하고 이해해 드리고 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인사를 잘 안 받는다거나
대답을 하더라도 남이 들었을 때 기분 나쁜 말투로 대답하시거나
부장님 팀장님 지시가 있으면 더 급격히 안 좋아지시고
메신저로 상사 쌍욕하시면서 날 감쓰 취급하고..
이건 이제는 업무적으로 소화를 못하시는게 아닐까 싶은데
원래 이런거야?
충분히 편한 부서로 바꿀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 부서 남았으면
자기 역할은 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