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힘들어서 월세 전전하다가
청년전세대출 구해서 부모님이랑 남동생 데리고 살고 있는데
그나마 아빠가 나 취직하고 정신차려서
현재 나 1억 엄마 6천 이렇게 돈 모은 상태야 (아빠는 경제권없음ㅎ
전세 만기 다가와서 빡치는데
지금 사는 동네 4억5천이면 브랜드 준공 10년안쪽 집 사거든?
내년에 만 30인데 집 전재산 영끌해서 버팀목 생초로 집 살까말까... 하는중
엄빠 모시는 조건으로 집 5억짜리까지 되더라고
근데 아무리 봐도 내가 다른사람 눈에는 남의 집 기둥이더라...
지금 사귀는 사람한테 너무 미안한데
어릴 때부터 15번은 이사다녀서 집을 정말 사고싶어
직업은 공공쪽이라 안정적이긴 한데... 많이벌지는못함ㅎ
집 사면 사귀는사람 놔줘야겠지?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