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엄마랑 드라이브 겸 도시외곽지역 다양한 카페&브런치 음식점 등 뚫는걸 취미로 갖고있는데
오늘 우연히 찾은 앤틱카페를 다녀왔는데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신기하고 만족해서 한번 후기올려볼께!!
# 수안보 메죵도레
# 겨울~봄사이에는 몇달간 정기휴무/ 안여는 요일이 정해져있으니 확인 잘해보고가!!
압)
카페 내부모습
들어오자마자 '와' 했던 내부모습이야
장식품이 많으면 어수선하기 쉬운데 앤틱제품들이 다양하게 여기저기 엄청많아서 감탄밖에 안나오더라
내가 개놀랐던이유1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무슨 왕관(무식..)
금이냐고 여쭤봤는데
호호 전부 물어보시는데 가짜랍니다~ 진짜면 저렇게 못두죠
하셔서 하긴ㅋㅋㅋ했어 근데 정말신기함...
똑똑덬들 이거 이름알려주라
그리고 개놀랐던이유2
예쁜 앤틱찻잔 위 사진과같은 다양한 찻잔들이 카페내부에 32480923개있음 중복없이 전부 제각각
이런거 알못인데도 너무 예쁘고 감탄나왔어
그리고 제일 탐났던 향수 미니어처들
저 구멍 뽕뽕난게 신기해서 찍었는데
엄마랑 나는 향초 끼워두는 그런걸로 궁예중
그리고 벽에 저런 그림도 많이 붙어있어서
천천히 차마시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맛이 쏠쏠하더라
카운터 앞에 진열된건데 그림이 예뻐서 찍었어
아마 찻잎이 담긴것같은데
티팟이나 찻잔 그런게없어서 사려다 말았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코코아 말렌카 케이크!
식기도 예쁜거에 담아주신다
리뷰보니까 차 시키면 기깔나는 찻잔이랑 주전자에 주시는거보고
아 차 시킬껄 하고 조금 후회됬음ㅋㅋ
그리고 내가 후기방에 이렇게 사진까지 들고 글 쓰게된 이유
박물관이 옆에 따로 있다길래 사장님께 여쭤보니
입장료받고 문 따로 열어주시더라
(충주시민 5천원, 타지역7천원! tmi지만 충주시민이라 인당5천원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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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들어오기전에 작은 방으로 먼저 들어갔는데
작게 소품만 있길래 앗..했는데 사장님이
^^겨우 이거갖다놓고 입장료받을순 없죠~하고서 문 열어주셔서 들어온게 여기야
들어오자마자
"와 찐이다.."
나 이런거 진짜 처음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천히 보고 가시라면서 불켜주시고 나가셨는데
와...세상에...대박만 엄마랑같이 수십번 연발함ㅋㅋㅋㅋ
입구에 있어서 기억났던거
영국 웨지우드
휴 ^^; 스압 짱미안....
사진 진짜 자제해서 찍은거야
사진엔 안담겼지만 섹션마다 해당 제품의 역사와 만들어진 회사 등등 다 적혀있엇고
메죵도레 네이버지도에 쳐보면 인스타 나와서 들어가봤더니
사장님이 40년동안 프랑스에서 사셧다고 나와있더라고.
단돈 5천원에 너무 좋은구경을 해갖고 ㅎㅎ
구경한번 같이 해보고싶어서 글올려봤어!!
이런거 좋아하는 더쿠들 있을것같은데~ 가까운곳에 살면 한번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