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생각을 하고있어 ....
아직은 만난지 두달정도됐는데
상대는 이성을 많이 만나봤고 한분은 장기적으로 만났더라고
초반에 사귈지 모르고 이성얘기를 많이 해줬었어
그래서 초반 이미지가 좀 별로였는데 뭐 둘다 다 큰 성인이고
그럴수있지 싶었어 얘도 초반에 자기 이미지 깍아먹었으니
회복한다하고 고백 두번정도 받았고 사귀게 되었는데
얘는 여자친구가 얼마나 되었건 내 편이고 내 가족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아직은 나한테 그렇게 느끼지 못하겠고
그래서 아직은 거리감도 느껴지고 편하지도 않다고
내가 자꾸 벽을 친다는거야 ;; 난 모르겠는데 그래서 내가 어느 부분에서 벽을치는지 모르겠다
있으면 그때 그때 말해달라 서로 살아온 환경 성격 다 다르니까
많이 대화해보고 맞출수있는 부분이면 맞춰나갔음 좋겠다
그리고 나도 가벼운 마음으로 널 사귀거나 만나는게 아니다 했는데
그냥 너성격대로해
나한테 굳이 맞출필요도없고
나로 인해서 스트레스받을 이유도없고
그냥 너성격인거 알아서 나도 다른말 안하자나라고 끝내버리더라고 ...
이게 한번이 아니였어 그래서 답답했어 또 이런식으로 답답하게 끝내네 싶어서
그러더니 오늘은 돈 들어갈 일이 많아서 오전에 일하는거 하고 저녁에 또 다른일을 해야될거같다는거야
오늘부터 당장한다는식으로 말을했고
몸 상하는게 아닌지 걱정됐지 근데 내가 금전적으로 해결을 해줄수있는 것도 아니고 들어줄수있는거 뿐이니까
그래 몸 상하지말고 스트레스 너무 받지마 그랬어 그러고 내가 퇴근하고 잠들었다 일어났는데 잠들었었다니까
더자 많이 자 푹자 이러는거 ;; 비꼬는것처럼 들렸는데 ; 어쨌든
일 안갔어 ? 하니까
내일 갈지 월욜 갈지 고민중이라고 하길래
그래서 아~ 차라리 월욜부터 가 주말엔 쉬고 했는데
아 몰라 머리 아파라길래
음 뭐 선택은 니가 하겠지만 지금 방학도 끝났고 지원자 별루없을거 같은데
일욜까지 푹쉬고 나가도 될거같은뎅 했는데
이런말이 남 이야기하듯이 하는거야 멍청아 이러는데 할말이 없는거야 ...
내가 그렇게 잘못 얘기를 한건가
내가 멍청이라 하지마 그럼 내가 어떻게 말을해야 되는건데 라니까
싫어 너 멍청이맞아
음 뭐 선택은 니가 하겠지만 이렇게 말할거면 말안하는게 더 좋아 나는
너도 내가 저렇게말하면 남처럼느껴질껄
이러는거 후 ... 나는 그럴의도로 말한게 아니였는데.. 내가 해결 해줄수있는 부분도 아니고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거였는데 내가 얘한테 하는 행동 말이 다 그렇게 보이고 들리는거같아 답답하고 얘한테 미안한데
짜증도 나고 ..
뭔 애도 아니고 금전적인 얘기가 벌써 두번째나오고 그럴때마다 나한테 더 짜증내는거같아서 뭔가 스트레스 받아..
생각하는거라든지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그런가 그냥 너무 지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