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의 휴가 업무대체자가 오랜기간 나였는데, 보통 꼭 해야하는것만 맡기고가는데 걘 다 맡기고 갔어. 복귀하고 하면되지않냐고 물어봤는데 펄펄 뛰면서 구라섞어서 꼭 해야한다함ㅋㅋㅋ 구라같긴한데 맞나보다했고 양도 적어서 그냥 했는데, 연차차고보니 급한것도없고 업무량도 너무적어서 2-3주 장기휴가가도 업무해줄 필요가 아예 없는 업무더라ㅋㅋㅋㅋ심지어 후임한테 인수인계해줄때 후임이 이거 휴가때 업무 안넘겨도 될것같다니까 그냥 나한테 다~ 시키라했다고 최근에 들었어ㅎㅎㅎㅎㅎ걔가 다 안넘기면 꼭 해야하는게 아님이 뽀록나니까 무조건 넘기라고 강조했대ㅋ  샌드위치날이나 연말,월금같은 날도 몇달전에 다 찜해놓고 직전에 취소해서 그것도 개빡쳤고

근데 최근에 업무바뀌면서 동기가 상사의 업무대체자가 되었는데 두배로 돌려받아서 개꼬셔ㅋㅋㅋㅋ 상사는 휴가도 많은데 그냥 샌드위치나 연휴앞뒤로 휴가 다 쓰고 업무많은날도 다 쓰고 다~~~맡기고 감. 그리고 휴가일 찜하고 직전에 취소하는거? 똑같이 많이 함ㅋㅋ근데 이제와서 동기가 휴가갈땐 꼭 해야하는 업무만 넘겨야하는거 아니야? 휴가 서로 상의하고 써야하는거 아냐?열받아하는데 개꼬시고ㅋㅋㅋ 그리고 대체업무 맨날 사고쳐서 혼나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데 솔직히 심보가 못되니 다 돌려받는구나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