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땀 때문에 너무 고민인데...
나덬은 몇년전까지 땀이라곤 안흘리는 인간 이였음
진짜 더웠다던 18년도 여름도 코만 찔끔 났었지
몇년사이에 체질이 바뀐건지 수영 시작하고 땀이 폭발함
+ 살이 쪄서 더 그런 듯
근데 문제는 밖에 있을 땐 안흘려
밖->안 혹은 안->밖 등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땀을 흘리는거 같아
안->밖은 여름엔 당연하겠지만 밖->안이 진짜 고통이야..ㅠ
(밖에 있을 때도 물론 조금씩 흘리는데 밖에 있다가 집 들어오면 땀이 장난아니게 줄줄 흘러...)
집에 들어오면 아무도 볼사람 없고 씻으면 끝이지만
밖에 있다가 실내 카페나 매장 들어가면 진짜 나만 땀이 줄줄나서 너무 쪽팔림...
최근에 편의점 알바 시작했는데
집-편의점 가는길엔 땀 안흘리거든? 요즘 저녁은 별로 안더워서..
편의점 들어간 후 1-2분 지나면 갑자기 이마랑 코 땀이 장난아님;;
인수인계 할때 맨날 앞타임분이 밖에 덥죠~? 이러는데 너무 머쓱해..
당연히 편의점 들어오면 에어컨 빵빵해서 시원한디
온도변화에 민감한걸까...? ㅠㅠ 주변지인중엔 나같은 사람이 없더라구... 밖에서 땀나는거 말고 밖에 있다가 시원한 곳 가도 땀 나는 덬 있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