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보통 본인이 맏이거나 외동이어서 일찍 철들거나 힘들었던 경우엔 첫째를 더 애틋하게 생각하고 첫째 위주로 육아를 하더라구
근데 맏이가 아닌경우는 내리사랑이라며 둘째가 더 이쁘고 셋째는 더 이쁘다고 하더라구
나는 지금 둘째 임신중이고 둘째 태어나면 지금처럼 첫째에게 사랑 못줄 것 같은게 짠하고 둘째가 무조건 더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새 첫째가 너무 이뻐서 나는 좀 다를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ㅎ
얼집 가있으면 하루종일 애기 사진보고있고 보고싶고 집에서도 맨날 뽀뽀하고 안고 내가 못살게굴어ㅎㅎ
둘째는 그냥 잘 크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말을 걸거나 딱히 생각은 안하고지내거든ㅎㅎ
케바케일까?
똑같이 사랑을 주고싶은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
지금은 셋찌도 생각중이긴한데 그럼 셋을 똑같이 사랑하는건 더 불가능할 것 같기도하고ㅎㅎ 엄마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