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조금 안됐는데 오래살 집도 아니기도 했고 이 집에 맞춰서 가구를 사고 싶진 않아서 

소파도 없고 개다리소반에 바닥에서 이불깔고 살고 있거든 

그니까 좌식생활이지...

본가에서는 입식생활만 했음

근데 언젠가부터 무릎에 뚝뚝 소리가 나는 것 같더니 다리가 눈에 띄게 휘었어

오랜 만에 만난 엄마가 너 다리가 왜 이렇게 휘었냐고 그러시더라고ㅠㅠㅠ 

나이도 30대고 운동 안하고 살고 근육도 없고 자취 이후로 살도 빠지긴 했는데 

이제라도 입식생활로 바꾸고 재활pt 등록해서 교정운동하면 좋아질까?ㅜㅜㅜㅜ

외관적으로도 문제지만 뚝뚝 소리나니까 더 무서워ㅜ

병원갔는데 이상은 없다고 무릎 영양제만 처방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