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이는 좀 있는데 경험은 없어서
산부인과 검진을 가본 적이 없음
지금도 어디 크게 아픈 곳은 없기는 함
모르는 것도 많고
경험 없다고 하면 놀라거나 좀 무안하게 응대한다고
듣기도 해서 여전히 망설여지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검진을 받아보고 싶어짐
궁금한 게
보통 이 상태로 가면 어떤 검사들을 해달라고 하는 게 나을까?
생리통이 있긴 한데... 허리통증 + 설사
하루이틀 빡시게 아프고 지나가는 편임
오래전 자궁경부암 주사는 맞았고
별생각없이 직장인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무방비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별 이상은 없었는데
남자의사분이셨고 당황스러운 경험이라
그 이후에는 받지 않았음
올해 직장건강검진 대상자이긴 한데...
또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할까
여의사분 계신 병원 찾아갈까?
여러모로 부담스러워서 또 망설이다 안갈까봐...
덬들한테 조언을 좀 얻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