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할 때마다 편의점 들르는 걸 못끊어서 살찐 덬이야...
진짜 부끄럽고 돈도 은근 엄청 깨지는데 이 어린애같은 습관을 아직도 못고치고 출근할 때마다 오늘은 안가겠다고 다짐해 놓고 퇴근할 때 어김없이 편의점 들름ㅠㅜㅠㅠ
생각해 보면 먹고싶다 이거보다 돈쓰고 싶다 같은 약간 강박적이고 습관적인 행위 같아서 적금 들었다!
금액은 아주 소소하게 평일마다 내가 편의점에서 한 번 사는 게 통상 약 5500원쯤 되니까 평일 100번=20주보다 조금 넘겨서 6개월 55만원으로 설정했어
진짜 소소한데.. 오롯이 다이어트 목적인 통장이니까! 설정한 목표금액 채우면 이율도 조금 더준다니까 꼭 채워야지!
평일 퇴근길에 편의점 안들르고 지나칠 때마다 5500원씩 넣을 거야!! 돈을 여기다 옮기는 행위로 대신 도파민 얻어야지 응원해줘 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