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영어 교사고 남편은 외국계 다녀서 영어 많이 씀
나보다 실전영어는 훨씬 더 많이 씀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내가 영어교사여도 우리애 교육은 내맘대로 안되더라 그리고 나도 집에 오먄 너무 피곤해서 뭘 봐줄수가 없어
(엄마표 하는 사람들 존경...)
나는 어렸을때부터 영어 학원 다니고 외고 나오고 영교과 나와서.. 내 입장은 어렸을때부터 안해도 나중에 관심 가지면 한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어렸을때 못한게 한이 됐는지ㅠㅠ영어 잘하면 더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못잡아서 아쉽다 후회된다는 입장이어서 무조건 영유 보내자..
대학가서 영어 공부한다고 엄청 고생한 케이스라 무조건 어릴때 하자는 입장임
물론 돈 많으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지만
영유를 아예 못 보내는 상황은 아닌데
아무래도 저축도 줄어들고 여행 세번가던거 한번으로 줄이고 이정도인데..
지방이라 서울경기권이나 학군지보단 원비는 비싸진 않음
근데 영유 보내면 그게 끝이 아니니깐 다른 사교육도 시키면
생각했던거 보다 더 많이 들텐데
나는 나쁜 엄만가.. 내 용돈 꾸밈비 줄이면서 까지 보내고싶지 않음ㅠ
그냥 애랑 여행다니고 맛잇는거 먹고 체험하고싶은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