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7 계약 연장하며 월세 50 > 55로 인상
24. 7 계약 연장 앞두고 55 > 60으로 인상
웃긴 건 내가 24.1 - 24.6 단기 임대를 해줬는데
그 사람한테만 60으로 받아달라고 해서 (당시 월세 55)
내가 저 돌아오면 다시 55로 해 달라고 신신당부했고 알았어 알았어~ 함
근데 오늘 월세 보내고 전화와서 5만원 덜 들어왔다고 ㅎㅎ...
사장님 안 그러시기로 하셨잖아요 하니 단기임대 해줄 때부터 그러기로 약속한 거 기억 못하냐, 늙은이 속여먹으면 재밌냐고 전화로 호통을 치시는데 지하철에서 너무 놀라서 눈물이 주르륵 남 (감성팔이 아님ㅜㅜ 솔직하게 5만원 더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 아는 사람한테 눈 뜨고 코 베이는 기분을 처음 느껴봤어)
무튼.. 상대가 이런 사람이라는 거야
앞으로 졸업까지 1년인데 덬들이라면 그냥 올려주니
(참고로 주변 매물은 300/45부터 1000/60까지 다양해
그러다보니 진짜 500/60도 싸게 주는 거라는 집주인 말이 맞나 싶기도 하더라.)
방 컨디션은 맘에 들고 학교랑도 무척 가까움
매물은 있겠지만 이 날씨에 발품 파는 것도 지치고..
사실 달 5만원 내가 알바해서 보탠다 쳐도
집주인 할아버지가 나한테 거짓말 덤터기 씌운걸 생각하면 다시 굽히고 들어가는 게 너무너무 억울해
1. 오늘 전화로 얼굴 붉혔지만 철판 깔고 1년동안 60만원 상납 (대신 1년간은 절대 인상 없음)
2. 그냥 저렴한 매물 구해서 이사 후 1년 거주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대학교 4학년이지만 집 구하는 건 정말 너무너무 어렵다... 도와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