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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요식업 일해본 덬들 있어? 이럴 때 뭐가 현명한 판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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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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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또는 뜨겁게 나가야 되는 그리 비싸지 않은 사이드 메뉴가 있음

 

그런데 주문 받은지 10분 안에 나가야 되는 메뉴가 어떤 테이블로부터 뜨거운 걸로 2개 주문 들어옴

(원래 조리시간 미리 준비해둔 재료 있을 시 최소 1분~미리 준비해둔 재료가 없으면 최장 10분)

 

그런데 주문이 밀린 저녁 마감 시간대에

다른 앞의 주문들을 처리하느라 그 주문들이 들어온 지 10분이 지나서야 조리 시작하게 됨

근데 때마침 뜨겁게 나가는 재료가 떨어짐(차갑게 식혀져 있는 걸 계속 데우면 뜨겁게 만들 수는 있음)

주문은 또 계속 쉴새없이 들어와서 처리가 버거운 상황이고 원래대로라면 어느 정도 됐어야 할 마감 및 정리도 평소와 달린 밀린 상태

 

이 상황에서 어떤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

 

1. 고객에게 뜨겁게 나가는 재료가 떨어졌다고 말하고 차가운 걸로 변경을 권한다

2. 고객에게 뜨겁게 나가는 재료가 떨어졌다고 말하고 괜찮으시다면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차가운 걸 데워드리겠다고 한다(다른 주문들을 계속 같이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고 아주 차가운 걸 아주 뜨겁게 데워야 하기 때문에 최소 10분 이상 소요)

3. 고객에게 뜨겁게 나가는 재료가 떨어졌다고 말하고 주문을 취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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