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반차 쓰고 성심당 다녀왔는데 진심 죽는 줄 알았다.
휴가 시즌이랑 학생들 방학기간 겹쳐서 주초 평일인데도 웨이팅
장난 아니었어. 성심당 측에서 냉풍기랑 선풍기 곳곳에 비치하고,
양산도 제공해주는 등 여러 모로 배려해줬지만 그렇다고 안 더운
건 아니니... 케잌부띠그 30분 대기했다가 들어갔고 바로 빵 사러
갈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 빵가게가 대기줄이 훨씬 길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대전역에 있는 매장으로 갔어. 그런데 대전역
매장에서도 20분 대기했다가 들어갔고, 튀김소보루는 1인당 6개
제한해서 팔더라. 암튼 결론은 요즘 같이 무더위 장난 아닐 때는
자칫 온열질환 걸릴 수 있으니 좀 참았다가 9월 이후에 가기를
강력 권고해. 근데 요즘 평일에도 이 정도인데 주말에는 도대체
웨이팅 어느 정도나 될련지 상상이 안가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