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은 해운대 안간다는 유명한 말이 있지....
나덬도 가족들도 친구들도 바다가자 하면 광안리를 많이 갔거든
같은 바다지만 광안리가 아기자기하고 카페도 많고 그런 분위기라
그런데 어제 오랜만에 해운대 갔더니 여기도 다른 느낌으로 분위기 너무너무 좋더라고
본격 휴가철 아직 아니라는데 해운대역부터 해변가 가득 바글바글한 사람구경을 할수있어
그런데 바닷바람이 진짜 시원해서 사람 많은게 불쾌하지않고 되려 신이 나더라고
특히 밤되면 파라다이스 호텔 야외에서 맥주 라운지 하는데 분위기 미침....
나는 가족들과 함께라 다른 곳으로 갔는데 친구들이랑 오면 여기 꼭 가고싶더라 ㅠㅠ
오랜만에 가니 숙박시설도 구석구석 더 많이 생긴거같고 먹을 곳도 많고 눈돌아갔어
가족들이랑 엘시티 전망대 가서 차 한잔하고 내려왔는데 그것도 괜찮고
여튼 오랜만에 해운대가서 매우 신이 났었다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