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직감이라고 해야 하나.
예전부터 꿈이 잘 맞는 편이었어.
가끔 예지몽도 꾸고, 친구들 애기 태몽도 내가 다 꿔줬어. 친구들이 다 속도위반해서 임신한거 주변에 숨겼는데 내가 꿈꾸고 먼저 알았어.
어쩔 땐 시험 합격 꿈도 먼저 꾸기도 해.
수험 번호까지 맞춰서 내 스스로도 소름 돋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야
뭘 잘 맞추는 편이어서 타로 공부도 해봤는데 깊이 배우진 않았지만
이것도 말할 때마다 다 맞는거야
그래서 이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달까
뭘 잘 맞추고 그러면 내 좋은 기가 빠지려나 해서 ㅋㅋㅋ
최근에 신점 보러 간 적 있는데 이쪽 계통인데? 이러시길래 소름 돋았잖아.............
무당되고 싶은거 아니면 이 쪽으로 관심 갖지 말라는데
나도 모르게 맞추는 건 어떻게 안 하는건데요....
나 같은 사람 있나 해서 글 쪄봤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