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몇년 전 연을 끊은 아빠가 극단적 선택했다고 연락이 와서 지금 멘탈 나감
그런 이유로 장례식은 안하게 됐어
이런 경우에 팀장한테 안좋게 돌아가셔서 장례는 없다 말씀드리고 휴가 써도 되는건지
아님 꽁꽁 숨기고 출근해야 하는건지
재작년 할머니 돌아가셨을 땐 아빠 때문에 장례도 못가고 출근했었거든
비슷한 경험이 있는 덬들이 있다면 공유 부탁해...
집에서 폭군이었고 외도로 돈 쓰면서 가족들 힘들게 한 사람이라 정 다 뗐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타고나길 마음이 약하고 타인에게 이입이 심한 타입이라 힘들어
특히 경찰한테 어떤 경위로 그렇게 된건지 들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라 자꾸 상상하게 돼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무슨 심경이었을까 이런거 말이야
나와 비슷한 덬도 있을까?
어디 상담하기도 힘든 내용이라 인터넷에 올려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