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다니는 최애 여행지가 있어
지금도 그곳에 있음
근데 내가 구 썸남새끼랑 썸을 타기 전 걍 지인1일때
그곳에 여행간다길래 또 내 최애여행지를 가는 지인이라니
잘 놀다 오라고 신나서 추천을 이것저것 많이 해줬었음
근데 그 새끼가 여행 갈때쯤부터 나한테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기 시작했었는데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일출사진까지 찍어다 매일 보낼정도였음....
근데 내가 지금 그 곳에 있잖아? 어디인지 뻔히 아니까
아 걔가 그때 여기서 일출사진 보냈었지...ㅎ
아 그때 얘 여기서 놀았다고했는데
이딴 생각이 존나 계속 내 머리를 때림 시발...^^
추천할땐 몰랐지.. 그냥 내 모든 지인들에게 좋은걸 공유했을뿐이었는데
난 왜 고통받는가 시발 개시ㅏ끼야ㅠㅡ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
진짜 그개새끼 잊으려고 발악을했는데 이렇게 치고올때마다 너무 빡쳐
엊그제 꿈에서도 튀어나와서 나 잔뜩 조롱하다가 꿈에서 깼는데
아아아아 존나 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