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양수 터져서 입원한 초기..?
3,013 19
2024.07.18 18:30
3,013 19
아직 아기들 만나려면 3달은 남았는데...

점심먹고 누워 쉬다가 갑자기 뭐가 흐르는 느낌이 나서

양수 새는걸 직감적으로 알아차림

대부분 산모들은 분비물이랑 착각한 거라는데

화장실 가서 서있어도 계속 흘러서 일단 남편한테 전화하고 운전해서 병원감

병원에도 전화 해놓고 가자마자 진료 간단히 봤는데

양수터졌다함 ㅠㅠ

나 아직 24주란 말이다 아가들아...

분만병원에서는 해줄게 없어서 근처 대병 전화돌리는데

알다시피 요새 난리라...

서너군데 전화하고 그래도 빅3 한군데 자리있대서 바로 넘어옴

집근처기도 해서 너무 다행

심란해서 우는 와중에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지금 주수에 무게면 당장 분만하더라도 

인큐베이터 들어가면 괜찮다고는 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들었지만

그래도 우리 최대한 늦게 보자 아가들아

계속 기도하고 아가들한테도 얘기하고

일단 입원해서 검사 몇 가지 했더니 이 시간이네

지치고 배고픈데 힘이 없다..

양수 터졌는데도 아직 충분히 많아서 다행이라고

입원해서 버티기 들어가는건데

엄마는 괜찮으니까 2달만 뱃속에 있자 아가들아...

성질급한 아가들 엄마아빠 보고싶다고 이러기있냐ㅎㅎ

이건 하지말걸 저건 하지말걸 싶다가도 그냥 아무생각 않기로...

이쁜둥이들 무사 출산했단 소식 적고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X더쿠💧] 품절대란 화제의 워터파우더! <어퓨 워터락 피니셔> 100명 체험 이벤트 883 08.28 42,8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273,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39,8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680,1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24,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392 그외 평화로운 주말에 집값보니 우울한 중기 15:41 70
153391 그외 남동생 취업선물 추천받고싶은 후기 6 15:11 127
153390 그외 정신과 잠오는약 먹는덬들 몇시에 자고 일어나는지 궁금한 초기 1 15:08 65
153389 그외 인생 어떻게 될지 모름을 배운 후기 5 14:20 529
153388 그외 르무통 포레스트 카키그레이와의 걷생(런생..)후기 14:17 106
153387 그외 점프스퀘어 많은 공포영화 추천받는 중기 1 14:06 113
153386 그외 머리가 너무 나빠진것 같은데 병원을 가봐야하는건지 고민되는 중기 1 14:04 181
153385 그외 혹시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몸 아픈 걸로 한의원 다녀본 덬 있는지 묻는 중기 3 13:20 252
153384 그외 임신 10주차인데 유산방지주사 맞으며 이런저런 생각 드는 후기 11 12:43 643
153383 그외 수영 배워야하는데 너무 무서운 초기 13 12:34 409
153382 그외 1-2분 사이에 블로그 서이추 14개가 오는데 어디에.털렸나 겁나는 중기 6 12:03 644
153381 그외 아침식사로 뭐 먹는지 궁금한 후기 7 11:59 295
153380 그외 qr 주차번호판 괜찮은지 궁금한 후기 7 11:47 374
153379 그외 안 우는 아기 키워본 후기가 궁금한 중기 9 11:34 441
153378 그외 르무통과 함께 하는 걷생살기 후기 11:12 197
153377 그외 20분 운전했는데 빵📢 두 번 먹은 후기 15 10:00 1,029
153376 그외 아침에 너무 일찍 눈이 떠져서 수면부족 중기ㅜㅜ 9 08:44 648
153375 그외 관상과 쎄함은 사이언스인 후기 5 08:33 1,245
153374 그외 나도 르무통과 걷생 후기(올블랙 스위트-메리제인 스타일) 08:26 362
153373 그외 회사 그만두고 먹고 살 방법 없나 미친듯이 고민하는 중인 중기 4 01:4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