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원덬 30세
대학땜에 서울로 상경을 시작으로
워홀,, 또다시 워홀,, 해외 취업,, 그리고 다시 서울,, 그리고 지금은 다시 본가행
약 10년간 이걸 계속 반복하면서 이삿짐 싸기의 달인이 되고있지
문제는 내가 물욕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거야
22살때 서울에서 처음 원룸 -> 원룸 이사할때 1톤 트럭+ 다마스 두대를 불렀다면 믿어지니.....? 대학생이...ㅋㅋㅋ
참고로 가구는 하나도 업었고
내가 집 꾸미는거+옷을 진짜 좋아해서 다 옷이랑 신발들, 집 꾸미는 액자, 스탠드 등등이었어..
거기다 내가 전공+직업이 미술쪽인데
거기에 따라오는 어마어마한 짐들까지ㅋㅋㅋㅋ
난 왜이렇게 물욕이 많을까?? ㅠ
본가에 내방은 이미 내 짐들로 발디딜틈도 없고 그냥 창고가 돼버렸구
지금 서울생활 2년 정리하고 다시 본가 내려가려구 짐싸다가 현타와서 적어봐
참고로 몇달후에 또 해외취업 예정이라 이 짓거리르 또해야돼
이번에 한국올때 한국으로 짐보내는 택배비용만 거의 200썼는데..ㅋㅋ
이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사는건 둘째치구
다들 이렇게 짐이많은 걸까?
부모님도 원덬아 제발 짐좀 늘리지마라 제발 이러시구
나도 진짜 짐을 안늘리려고 노력중인데...
그렇게 노력하면서 서울에서 2년을 살았음에도
이삿짐 박스가 5개나 나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