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중에 수습종료됐어..
쌩신입이고 마케터로 입사했는데 쇼핑몰 상품등록 발주 CS같은 전반적인 관리부터 7월 프로모션 기획 및 상세 페이지 제작까지 다하고 이벤트 진행 다하고 카페 바이럴하는 글도 올리고 앱푸시도 매일 몇개씩 날리고 주말특가 한대서 상품선정 썸네일변경 가격조정까지 진짜 한달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한달만에 하루아침에 짤림..ㅋㅋㅋ 폐급신입 절대 아니였음 다만 대표가 날 별루 안좋아하는 기미였음
당일퇴사를 통보하는 자리에선 내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대표랑 안맞아서? 이런 이유를 대더니 나중엔 회사가 너무 돈이 없어서 어짜피 3,4개월 뒤에 폐업할 상황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거래처에 돈 못주고 이사도 몇개월 월급밀렸고 그 대신 직원 월급이 나간대ㅋㅋㅎ 돈관리하는 직원들도 회사에 돈이 없고 돈이 안돈다고 얘기는 함,,
근데 오늘 내자리 사람 뽑는다는 글 올라옴 폐업하기 전까지 매출 올릴수 있는 한명을 찾는거같아ㅋㅋ
근로계약서도 안써줬어서 이건 오늘 진정서 넣었고 부당해고는.. 길고 스트레스받는 싸움이 될거같아서 고민하는중이야 혹시 해본덬있을까
내가 이길 확률은 굉장히 높을거같음 상담전화+무료상담 4곳해봄.. 근데 폐업하면 부당해고 보상금도 못받는다는데 ㄹㅇ 회사 폐업하면 고생만 하고 돈 못받는길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