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집이 서울 중심부라 교통 좋고 버팀목으로 살아서 진짜 싸게 살거든
근데 문제가 존나존나존나 좁아.. 실평수 5.8이라 그러는데 오피스텔이라 공용주거공간 빼면 솔직히 한 3평정도 일듯함 ㅠ
그래서 너무 집에있으면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 짐이 쌓여가는 거 보면 답답해..
암튼 좋은 기회 있어서 임대주택 청약을 했는데 우선 1순위라 아마 될 것 같거든
근데 거긴 분리형 10평대이고 고급 아파트야
근데! 문제가 돈 +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옷장 같은 옵션이 1도 없다는 것..
지금은 전세대출이자 10 + 관리비, 가스 15 정도 해서 약 25에 살고 있거든
근데 거긴 아마 최대로 전환한다고 해도 월세 30 + 대출이자 10 + 관리,가스 15 해서 약 50이상 깨질 것 같아
나는 막 대학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고 실수령 300조금 안되게 벌거든..
근데 옵션(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옷장 등 가구) 사는거 계산했을 때 3-400정도, 버팀목 중도이사라 대출 때문에 엄청 복잡할 것 같은 거, 매달 나가는 월세 때문에 당첨되어도 이사를 가야할 지 망설여져..
다들 고견좀 부탁드립니다..
요약
1. 지금 집 서울 중심부에 매우 좁으나 싸다 (월25)
2. 새로 이사갈 집 좋으나 아주 조금 외곽이고 비싸다 (노옵션이라 옵션비 적어도 300, 월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