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먹을동안 입시,회사,수험등등으로 쉴 틈 없이 살았는데
올 해 부터 아시는 분 소개로 편하고 사람들도 좋은 환경에서 일하기 시작했어
반 년동안 아무 생각없이 다니고 있는데 망가진 건강이랑 우울증도 점점 회복되고 있어... 정신과 약도 줄이고
스펙도 안 쌓고 무지성으로 사람들이랑 재밌게 일하고 노는데 편하면서도 가끔씩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이 직장이 미래도 불확실하고 월급도 박봉이라서 그런거같애 덬들이라면 어떡하고싶어? 조언 구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