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력 바닥이어서 조금만 무리하면 너무 힘들어
주말에 약속 있을 때 오후에 나와서 저녁 때 되면
일행은 다 멀쩡한데 나만 한 3박 4일 잠 못 잔 사람처럼
눈 퀭해지고 정신 못 차려서
사람들이 넘 피곤해 보인다고 하고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밥 먹고
식도염있어서 바로 씻지도 못하고 밥먹고 피곤해서
앉아서 졸다가 자다가 12시 1시 넘어서 씻는일이 다반사고
그런데 오타쿠 기질 있어서 한번 뭐에 꽂히면 밤늦게 까지 그거 파느라
잠 못 자고
아침에도 힘들어서 못 일어나서 계속 시계보며 자다 깨다 이러고ㅠ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없어
제대로 살고 싶은데 항상 일상생활이 그냥 죽지못해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야ㅠㅠ 너무 버거워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