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사는 게 의미가 없다고 계속 생각이 드는 후기
2,755 9
2024.07.15 19:24
2,755 9
먹고 살만하니까 이런 여유있는 고민도 하는건가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다 덧없이 느껴져

타지생활해서 부모님도 일년에 한두번 보는데

그때마다 나이드신거 보면 앞으로가 막막하고...


혼자 올라와서 산지 2년 정도 됐는데

처음엔 열심히 했었거든

근데 지금은 암만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돈을 억대로 버는것도 아니고... 

친구가족들도 잘 못보는데

의미가 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어


일상에 활기를 주려고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해도 그때뿐이고..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는 거잖아


나보다 훨씬 잘살고 행복해보이는 사람들도

물론 내가 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자살로 생 마감하는 소식 들으면 

그래 저런 사람들도 가는데 어떻게 보면

죽음이 엄청 무섭고 나쁜것만은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들기도 해 


사는 데에 의미를 찾지말라곤 하지만

요즘따라 생각도 더 많아지고...

맘같아선 고향 내려가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하니깐 답답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481 00:08 9,40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24,1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72,5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32,2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72,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74,0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20,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788 음식 덬들도 꼭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있나 궁금한 후기 3 09:57 89
179787 그외 아침수영하는 덬들은 샤워 하루 2번해?하는 초기 4 09:56 89
179786 그외 친언니 결혼식 하객룩 고민중인 중기!! 36 09:27 530
179785 그외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면 후회할까 4 09:15 156
179784 그외 한줌판이 더 탈덕하기 어려운 거 같은 후기 2 05:30 640
179783 그외 잠들지 못 하는 중기 7 02:38 596
179782 그외 대충 살고 싶은 중기 1 02:34 252
179781 그외 우울증때문에 실제로 멍청해진것같다는 느낌이 들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한 중기 5 02:25 414
179780 그외 내가 내자신이 너무 싫어서 모든게 망가지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3 01:23 453
179779 그외 소음에 예민한초기 00:19 212
179778 그외 아기 선물이 궁금한 후기 7 00:03 439
179777 그외 엠폭스 백신 맞고 온 후기 5 00:03 911
179776 그외 노브라로 살고싶은 후기 13 08.20 842
179775 그외 발달장애인 가족있는 덬들 있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한 후기 4 08.20 947
179774 그외 4일째 먹기만 하면 체한 느낌인데 다들 이런 경험 있나 궁금한 후기 12 08.20 629
179773 그외 선물용 디저트 추천바라는 초기 (예시 있음!) 16 08.20 693
179772 그외 기독교인들은 너 지옥행이래 라는말에 긁히는지 궁금한후기 19 08.20 1,590
179771 그외 회식이 병적으로 싫은 중기 4 08.20 462
179770 그외 덬들이라면 이 실비 청구할지 궁금한 중기 7 08.20 498
179769 그외 동네 아저씨가 자꾸 강아지 데려왔다가 유기하는 후기 6 08.20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