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이구 자연생리를 안한지 몇 년 됐어
경구 피임약을 먹어야 생리 하고 유도제도 먹으면 할까말까의 상태야..
3년 전쯤 헬스랑 식단 병행하다 점점 생리가 불규칙해져서 동네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피검사/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계속 난소기능저하 여성호르몬 부족 상태로 소견서를 써줄테니 큰병원으로 가보라는거야
그래서 대학병원으로 예약을 잡았어 대학병원 다닌지도 몇 년 된 것 같아.
다낭성도 아니고 일단 교수님이 경구피임약을 약1년동안 처방해주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도 너무 높아서 경구핌약 중단 해보자고 하셔서 중단했어
그게 작년 11월 말인데 그 이후부터 그 다음년도 4월 말? 까지 생리가 아예 없었어.. 병원 예약도 5월 넘어서라 일단 그때까지 없는 채로 기다리고 병원갔는데 가서 유도제를 또 처방 받아서 일주일 먹고도 생리를 안해... 다음 병원 예약이 11월인데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그냥 너무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더라구 그리고 나 정도 증상? 가지고 그 큰병원에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기도 그렇고ㅜㅜ
그냥 다시 동네병원으로 옮겨야할지 그냥 대병에 진료를 봐야할지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