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엄청 사치스럽게 논거도아냐 1차 2차 앉아서 주구장창 얘기만했어
성인되서 만난친구들인데 서로서로 1대1로는 종종봤는데 다같이는 정말 오랜만에 만난상태
그래서 얘기도 길어지고 그랬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난 졸리고.. 공감이안되고 .. 생각하는거도 이해안되는부분도많고 ㅠㅠ 근데 뭔가 그와중에 티는안냈지만 이런생각을 하는내가 유독 별난사람같다고 느껴졌어. 부정 긍정이아니고 이들이 나랑 좀 [다르다]고 느낀거같아. 어이없는건 1대1로 만났을땐 이런느낌못받았는데 왜지싶고..그냥 시간이흘러서 자연스럽게이렇게된건가. 피곤해서 더그렇게느낀건가 기분이 유쾌하지않더라고 ㅜㅜ 왜이런걸까 그냥 나만 혼자 나이먹어버린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