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애했고 결혼식 치르자마자 바로 잔고가 50만원이라고 털어놓길래 보니까 빚만 몇천이라는 걸 알게되서 신혼여행 가서 싸웠어. 나 혼자두고 나가버린 이후에 돌아와서도 거의 6개월 내내 돈때문에 싸우고 뭐하고 하다가 자꾸 빡치면 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뭐만 하면 내가 예민하다고 몰아가길래 혼인신고 계속 미뤘거든? 그러다가 내가 남사친이랑 밥 두번 먹은걸로(낮에 만남 심지어ㅠ)바람핀걸로 자꾸 꼬투리 잡아서 아니라고 하고 증거 다 댔는데 걔네 회사에다가 상간남이라고 메일 뿌려서 나도 그 친구한테 손절 당함... ㅠ 걔가 소송까지 갈것 같음.. 그 뒤로는 자기가 너무 예민했다 미안하다 하는데 갑자기 빡돌면 나한테 또 상간 ㅇㅈㄹ 함. 그래서 부부상담 시작하고 별거 하는데 알고보니까 지가 9살 어린 같은 교회 여자애랑 바람피다가 들킴 ㅋㅋㅋ 나보고 나때문에 이미 혼인 파탄 나서 바람 아니라고 지랄떰. 알고보니까 부부상담 일 때문에 바쁘다고 혼자가라고 했을 때부터 그 여자애랑 사귐. 신혼집에도 들락날락 거림. 게다가 나중에는 내 명의 도용해서 자기 사무실에 직원으로 등록시킨것도 알게 됌. 근데 나 차단해 놔서 해결하느라 죽는 줄 알았음. 그렇게 어이없게 개쫑났는데 다행이 혼인신고 안해서 헤어지는 건 편했어. 근데 헤어진지 반년됐는데 자꾸 그 새끼가 나한테 선물했던 아이패드 유심칩을 갑자기 해지시켜서 데이터 안켜지길래 보니까 해지해놓고, 지가 선물해놓은 미용실 멤버십도 해지하고 중도환불 안되는데 굳이 찾아가서 환불 받아가고(30만원권이였음 ㅋ..) 자꾸 굳이 쓸데없는 보복?을 지속적으로 자꾸 해. 보복을 하면 내가 해야 하는데 왜 저러는지 너무 소름돋아....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건 난데 왜 저러는 걸까? 차라리 내가 바람을 펴서 헤어진거면 할 말이 없는데 나를 완전 주변에 상간녀 만들어놓고 지가 바람펴놓고 혼인파탄 이후라 연애다 ㅇㅈㄹ sk회장마인드 가지는게 좆같음 ㅠ 그냥 주저리 해봤어. 하.. 진짜 그새끼랑 보낸 세월이 너무 아깝고 짜증나
그외 바람핀 전남편(?)이 하는짓이 평범하지 않아서 소름돋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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