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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대전도시공사 일처리 때문에 개빡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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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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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에서는 작년부터 다가온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해왔음.

이번이 두번째 다가온 청년주택 신청이였는데, 저번에도 이번에도 일처리가 영 주먹구구식임.


첫번째 신청 당시에도 준공일이 계획에 비해 2달 가량 늦어졌고, 신청공고 당초 도시공사의 계획보다 4~5개월 가량 늦게 뜬걸로 알고있음.

그런데 당첨자 발표일자는 공고에 명시된 날짜에서 2주가 또 밀림. 왜냐고? 신청자의 정보를 확인해야할 정부 시스템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신청이랑 당첨자 발표 사이에 갭이 3달이나 있었는데 정부 시스템 장애가 저정도로 영향을 끼친다고...?)  당시에 해당 공고를 6시에 올리고 그대로 퇴근하신 덕분에 화가 난 신청자들이 공공임대 관련 카페에서 울분을 토하심. 그래도 이건 2주 뒤 4시에 발표하겠다고 날짜는 지정해줌. 물론 발표일에도 4시도 아니고 또 6시 넘어서 공지만 올리고 사라지긴 했지만. 그런데 이 사례가 선녀일 줄은 몰랐지...


이번 다가온 청년주택의 경우에도 준공 예정일은 5월이였으나 마무리되지 않은 채로 우선 4월에 접수를 시작함. 이전 사업 때도 나왔던 문제지만, 발표일과 입주일 사이의 간격이 크지 않아 기존에 월세, 전세 계약을 맺은 사람들의 경우 계약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였음.

그런데 얼마 전 자재비 문제로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했다는 뉴스가 나옴. 이 뉴스 보고 입주일은 백퍼 밀리겠구나 직감했는데, 설마 발표일까지 또 밀리겠어...하고 우선 발표만 기다림. 원래 발표일은 사진에 적힌대로 어제 오후 5시였는데, 역시나 5시가 되어도 아무런 소식이 없음. 화가 난 신청자들이 문의처에 전화를 해봤더니 오늘 발표할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다가, 6시 즈음 저 공지를 올리고 또또 사라지심.

뉴스가 나온게 일주일 전이고, 시공사랑 갈등이 있었던 건 더더욱 이전인 것 같은데... 그러면 연기공지 정도는 미리 할 수 있었던거 아님? 발표 시간 넘어서 겨우 들은 소식이 추후 안내라는게 말이 되는 소리임?

첫 번째 사업에서 일정 딜레이되는걸 봤으면 두 번째 사업은 최대한 이런 일 없도록 조정을 하던지 사전에 안내를 하고 양해를 구하든지 하는게 맞는 도리가 아님? 혹시 철수한 인원 대신 본인들이 직접 하서 마무리 공사를 하고 계시는건지?


신청조건 중 거주지 우대조건을 대전 인근지역 거주자까지 다 합산해버려서 간보는 사람들까지 몰려서 경쟁률 뻥튀기되고 수요예측 실패해서 공가 세대 쏟아진거나, 무려 시에서 추진했음에도 법정주차대수는 ㅈ까 마인드로 요즘 시대에 0.5대로 설계한거나, 예비입주자는 인력이 부족해서 사전점검 못하고 입주해야한다는 개소리 남발하다가 항의전화 오니 부랴부랴 수정해준거랑, 애초에 최초당첨 입주자도 입주청소랑 치수재기 한번에 하고 그마저도 지정해준 3일 아니면 안된다고 못박았다던가... 짜치는 사항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게 어디 변방의 사설 기업도 아니고 무려 광역시의 도시공사에서 주최한 도시사업이라는게 참ㅋㅋㅋㅋㅋㅋ


개빡쳐서 어디 민원이라도 넣어서 항의라도 하고싶어도 택도 없겠지.... 시발 돈없어서 이런거 신청하고 전전긍긍하는 나새끼가 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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