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을 미루고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그떄 허겁지겁 하는 건 물론이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을 하는 것도 미루는 것 같아
오늘은 이거 해야지 정해놓든 계획을 세우든 아니면 자유롭게 하는 날이든지간에 정말 하고 싶은 건 미뤄두고 당장 배고프면 밥 먹고 당장 알고리즘에 좀 구미당기는 거 있으면 눌러보고 하면 3~4시간은 순삭되는 게 내 일상이더라고 이런 루틴이 반복됨을 의식해도 딱히 바뀌는 게 없는 것 같아
하... 대체 뭐가 문제일까...
정신과 약은 꾸준히 먹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