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분이 얼마전에 보험설계사로 취업을 한뒤로
자꾸 엄마한테 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든?
엄마는 은퇴하셨고 실비, 암보험 하나씩 있으셔
근데 엄마친구분 얘기하면서 첨 알게됐는데 엄마 기존 암보험 보장내용이 너무 형편없더라고;
진단금 천만원 막 이렇고 뇌심쪽 보장항목도 없음...
옛날에 돈 급할때 원래 조건 좋았던거 해지해서 돈 쓰고
새로 급하게 든거라 형편없다고 하시는데 아직 납입기간도 6년쯤 남으심...아빠는 조건 좋은거 유지랑 완납해놔서 필요없으시고ㅋㅋㅠ
내가 보험료내드리고 보험 하나 따로 더 가입할지 고민중임ㅠ
그동안 내가 너무 엄마한테 무신경했던거 같아서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