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낮공연 막 끝나고 써보는 뮤린이 간단후기
일단 너무너무 재밌었다!! 원래 영덕(영화덕후)이라 영화도 요즘 자막 없는 한국영화는 잘 안들려서 혹시나 대사를 못알아듣진 않을까 걱정하며 봄ㅋㅋㅋ
생각보다 대사 잘 들리고 (물론 못 알아들은 대사 많긴 한데 이해에 어려움은 딱히 없었음) 연기도 다들 좋더라! 연극도 안보는편이라 막 이렇게 무대구성이 실시간으로 바뀌는게 신기했어ㅋㅋ 노래 끝날때마다 박수치는것도 신기했고 맨 마지막 커튼콜? 그때 다같이 일어나서 박수치는것도 몰랐어서 부랴부랴 일어나셔 박수치고ㅋㅋㅋㅋ
공연 전에 밖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좀 신기했던게 모든게 다 줄을 서더라구...!! 특히 신기했던건 오늘의 배우들 걸려있는 판을 배경으로 티켓사진 찍는것도 줄 서서 기다려서 찍는다는거?
그리고 뭔가 되게 연기티가 확 나더라(?) 나쁜 뜻은 아니고 이렇게까지 연기톤일줄 몰랐어 이건 내가 너무 무지해서😂😂😂 조형물들도 되게 조형물스럽고ㅋㅋㅋ
뮤지컬 내용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너무 많은데 얼른 궁금증 해소하러 가야겠다!! 뮤지컬 한번도 안 본 덬들에게 한번쯤 보는거 추천! 궁뎅이가 좀 아프긴 한데 볼만하다 얘드라👍
(그나저나 이목구비도 안 보이는 그 먼곳에서 규현 박은태 이 두 분 잘생긴건 딱 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