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골손님의 친구분이 3주뒤에 할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를 함(총 400만원 공사-단일 품목이라 계약서는 작성 안함)
2.1차로 20만원 계약금 걸었음(이때는 혹시나 안하게 될수도 있으니 3일후에 확정짓겠다 했음)
3.3일 후 2차로 180만원 걸었음
4.공사 일주일전 취소통보(당일 이사하면서 공사하는거라 까다로워서 우리도 잘하시는 반장님들 다 맞춰놓고 자재 다 구매해놓은 상태)
5.우리도 리스크가 크니까 계약금 전체를 돌려주긴 어렵다 하고 총 계약금 200만원 중 100만원만 송금
6.밤낮없이 새벽에도 전화,문자 계속 오고 동네에서 장사를 못하겠다는둥 계속 협박함(아직까지도 문자옴)
7.소보원에서 중재 요청왔으나 우리가 거절했어
소보원에서는 통상적으로 공사금액의 10프로(40만원)빼고는 돌려줘야한다는데 법적인건 아니여서 의무는 아니라함
그리고 왜 돌려주기 싫은거냐면
1차방문시 사무실에서 1시간반, 2차방문시 사무실에서 1시간(cctv 다 있음)
반말 틱틱해가면서 이거보여줘라 저거보여줘라 무시하고 했으나 다 참았음 어쨌든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이니깐
우리한테 이사업체, 청소업체, 상세도면, 사은품까지 다 알아가고 받아갔음
공사 의뢰하면서도 우리한테 꼭 공사 당일에 끝내달라고 부탁부탁하고 신신당부하고 확정지어놓고는 이제와서 자기는 계약안했대.....
오히려 단골손님이 그 후에 우리한테 괜히 자기가 데리고 와서 소란피워서 미안하다고 전화왔어
걍 다 내줘버리고 치워버릴까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