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 명절은 설이었고 같이 갔어 거긴 제사 지냄
이번에 이직하면서 교대근무가 됐는데 보니까 추석때 풀근무더라고
남편은 안가도된다고 너혼자 왜가냐고 함
그냥 그 다음주 주말에 쉬니까 그때 얼굴만 뵙자함
원래 우린 제사가 없었어서 명절마다 놀러다녔거든
제사 지내는 집이랑 결혼한거 미안하기도하다고.. 어차피 잘됐다고 그냥 동생이랑 여행가래
어떻게 해야될까......
+ 댓추
엄마가 거긴 형제도 별로 없어서 한두사람 빠지면 엄청 티날거고
게다가 아버지가 장남에 사위가 첫째인데 그러면 되겠냐고....
사람도 많고 장남도 아니고 그러면 나도 가지말라할건데 이건 가야될거같다하셔가지고 고민중이었어...
남편은 반대로 그러니까 오히려 가면 안된다라는 쪽이야 가도 무조건 자기랑 같이 가야하지 너만 혼자 가면 안된대
뭔가..도의?적인 차원에서 고민하는 문제이긴함 ㅠ
댓글들 고마워 너무 잘보고있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