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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쿠팡 알바 후기
1,504 3
2024.07.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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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을까봐 야간조 뛰고 집 가는 버스에 앉아서 쓰는 후기



요약

월초에 가면 연장 근무로 더 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출고쪽 업무 중 집품이 포장보다 할만햌ㅅ다



홈프로텍터로 생활한지 3개월째 돈이 없다 ‼️

후기 몇개 검색해보고 바로 어플깔아서 신청했음


쿠펀치라는 어플 깔면 쉽게 신청할 수 있음 !


출고가 할만하다고 해서 출고로 신청했음

금요일 저녁에 신청했는데 확정 문자는 일요일 오후에 받았어

찾아보니까 무조건 하루 전날 연락 준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아무튼 확정되고 셔틀을 타려면 또 어플을 깔아야됨

깔고 시간맞춰서 어플켜고 버스타고 한숨 자면 일터에 데려다줌!


rQduum


처음오면 건강문진표도 작성해야되고, 어플에 소속 등록도 해야됨

근데 하나도 몰라도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다 알려주시고

계속 크게 외치셔서 뭘해야되는지 모를수가 엄ㅅ엇어


기다리다가 업무 시작시간되면 한시간 쯤 영상 교육 듣고

신청한 업무에 맞춰서 업무 진행장소로 델따줌

거기서 또 OT를 듣고 진짜로 업무 시작



처음에 한 일은 PDF? 맞나 암틐 기기 들고 물건 위치 찾아서 카트에 담아오능 일이었음

이건 진짜 점 재밌었던게 걍 보물찾기 + 테트리스 같은 느낌임

물건 찾아서 카트에 테트리스하고 꽉차면 반납하고 반복

무거운것도 크게 없었는데

고양이 모래 30키로짜리 나왔을때는 약간 눈물이 났음 ㅜ


두시간? 일하니까 밥줌 

걍 고딩때 급식먹는 느낌

근데 쉬는 곳에 아이스크림, 얼음물 무제한이고 자판기에 음료수 가굑도 엄청 싸

400원 막이래


돌아와서 쉬다가 담당자님한테 불려갔는데

이동배치됨 포장?쪽으로

박스 뜯고 물건 분리하고 송장 뽑고 붙이고 물건 컨베이어 벨트에 얹고 또 무한 반복함


근데 컨베이어 벨트가 고장나서 자꾸 멈추는거야

뭐야 하고 보고있는데 담당자가 날 불러

고장난걸 사람 손으로 해결해야된대 ㅎ

그래서 난 인간 신호기가 되었음....

모든 물건이 비정상물건 레일로 빠지는걸 일일히 손으로 밀어서 정상 레일로 보내는 일을 하게돠었음

간단하지만 하필 지나가는 모든게 무거운 물건이었다명 믿어주겠니?

🤦‍♀️


그래도 중간에ㅜ다른 사람으로 바꿔주셔서 다시 물건 포장함

웡초라 정기배송때문에 물량이 엄청 많더라고

그래서 한시간 연장근무하고 야간수당에 연장수당까지 준다구 함😊


집품은 걸어다녀서 할만했는데 

포장은 계속 한군데에 서있어야되는게 다리가 너무 아팠어

다음에 또 신청하면 집품만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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