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마포에 살고있고 남편은 여의도 직장,
나는 둘째 임신중이고 곧 전업할거 같아
시댁 부모님 다 멀리 지방사셔서 영유아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이사가고 싶은 맘이 커
서울은 너무 좁고 비싸고 지금 동네는 언덕길이 심해서
사실 어린 아기들이 키보드 타기도 좀 힘들어 ㅠ
그래서 일산 좀 큰 평수로 매매 생각이 드는데 어떨까?
일산 투자는 아니라곤하지만 사실 투자보단
실거주 느낌으로 아기들 저학년까지 쾌적하게
살고싶은 마음이 커.. 서울 아파트에 빚 200-300내면서
좁은 평수에서 살고싶은 맘도 별로 없어서 남편이랑 나랑
생각이 일치해
근데 나도 남편도 서울에서 오래 살아서 연고없는
일산에서 살기 괜찮나 우려되기도하고
주말에 한번씩 나가는건 너무 좋은데 실제로 살면 어떨지
궁금해서 일산 사는 덬들 이야기를 듣고 싶어
서울 혹시라도 나가게 되면 교통편이 많이 안좋은지
혹시나 나처럼 서울 살다 일산으로 이사간 덬들도 있는지
곧 gtA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걸린다고 해서 그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어떨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