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축하도 많이 받았고 그랬고 가족들은 당연한거 아니냐 이러지만
내가 제일 감격스러워ㅜㅜ
나 너무 불안했거든 짤리는 꿈도 꾸고 ㅋㅋ
이제 정년 보장이라 사고만 안치면 된다
문득문득 벅차올라ㅠㅠ
좀 이른나이에 입사해서 나름 초고속 승진했는데
그사이 임출육 겪으면서 현타도 많이왔어ㅠㅠ
아프면, 사고라도 나면 그만해도 되겠지?라는 못난생각도 하고
상담가려고했는데 시간없어서 못감 ㅋㅋㅋ
암튼 나너무 기특해
한편으로는 이제 목적이 저멀리 사라진거같아서 의욕이 잘 안나기도 한다
지금도 쉴시간 없는건 마찬가지이긴 한데
이젠 자기전 핸드폰을 봐도 죄책감 안들고 조굼 뻔뻔해지기도 하는거같아
계속 자기개발해야하는 분야라 놀아서는 안되지만
우선 지금은 감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