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모범생? 혹은 찐따...? 뭐 그런 아무 재미없고 규칙 늘 빡세게 지키고 수업도 한번 째본적없는 인생을 살다가
작년부터 다 때려치고 하고 싶은거 맘껏 도전이라도 해보고싶다는 고민중이야
소설 써서 투고해보기 그림 그려서 올려서 외주작업해보기 연기 수업 받아보기 극단 오디션보기 평일에 여행가보기 같은거
대학도 엄청 나 후회가 되서.. 이나이에도 수능 다시보는 꿈 꾸는게... 서성한 붙어놓고 아빠 강권으로 지방 국립대간게 아직도 너무 큰 후회라.. 아 돌아보니 다 엉망인 인생이네
근데 이런걸 이미 대학때 다해본 친구는 미련 1도 없이 아주 멋지게 회사 적응해 다니더라고 농담으로 우리 서로 뒤바뀌었다고 웃었음
하 근데 진짜... 이대로 살다 나 그냥 죽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