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펌하러 미용실에 갔어
일인샵이라 일주일전에 예약했고 머리 할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손님이 들어오는 거야
내 다음 손님인데 내가 11시 그분이 1시였어
원장쌤이 손님 1시 예약이라고 하니까 자기가 예약할때 퇴근하고 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나 퇴근하자 마자 왔는데 왜 1시 예약이냐 하면서 따지는거야
원장쌤이 벙쪄서 손님 1시 예약이라고 시간까지 카톡보냈는데요... 이러니까 아니 자기는 퇴근하고 온다고했는데 왜 마음대로 1시로 잡냐면서 화를내더라
몇시 퇴근인지 누가 알아 그리고 시간도 보냈는데 마음대로 쳐들어 온거면서 개당당
미용실 의자가 다행이도(?) 2개라 나한테 양해 구하고 그 손님이랑 나 번갈아가면서 해주는데 실제로 막무가내인 사람 처음봐서 신기했는데 진짜 힘들겠다 싶었어
나가면서 다음번에도 자기 퇴근하고 올거라고 그때 예약 시간 잘 잡아달라면서 가더라ㅋㅋㅋㅋ
진짜로 저런 사람이 있구나 느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