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다면 사소한건데 주변에선 종종 니가 너무 과하다, 강박있는거 아니냐 등의 소리를 들은적이 있어서 지인 아닌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해서 물어봐
정말 보통보다 과한거면 대충 넘겨보려고
나는 어디 갔을때 표지판 문구에 따르고 그걸 굳이 어겨야지? 생각해본적 없는 것 같아
예를 들면 들어가지 마시오<안들어감
만지지 마시오<안 만짐
유모차 휠체어는 승강기를 이용하시오<그렇게 함
사소하고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들인데 아이 낳고 좀 크면서는 더더욱 규칙같은거 잘 지키려고도 하고..아이한테 지키라 하면서 내가 안하면 안되잖어
근데 유모차 그냥 에스컬레이터에 얹고 가는거나 들어가지 말고 만지지말란거 만지는거나 가족 포함한 지인들은 어쩌다 그런건데 그럴수도 있지 하나하나 따지면서 어떻게 사냐 이래
외출했을때 쓰레기도 버릴데없어서(아님 쓰레기통 종류 안맞아서) 가방에 잘 갖고 다니는데 그냥 버리면 어차피 분류한다 이러거나
그리고 그런문제가 아니라도 불법은 아니지만 편법? 정공법은 아닌 경우 있잖아 그럴때도 내가 했을때 마음 찜찜할거 아니까 좀 수고스럽거나 비용 더 들어도 그걸 감수하는편인데 너말고 다 그러려니 넘기고 다들 하고 산다 이런말을 들음
내가 그렇게 도덕적이고 바르다고 절대 생각 안하고 남이야 하거나 말거나(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은 해도 말하진 않음) 지만 내가 하는 데 대해서 자꾸 이소리저소리 들으니까 이정도는 기본에 가깝지 않나 했다가도 내가 오바하는건가 의문도 들어
객관적인 ㅇ의견이 필요해서 물어본거니 가감없이 말해주라 이게 융통성의 영역인거면 의식이라도 하고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