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집을 내가
미우새였나? 방송에서 집 있고 근처 계곡 있는것만 봤는데
우리집(별장느낌?)이 마당이 되게 길게 넓고
마당 바로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곡이있어
주차장 입구에 대문이나 이런거없었음 (지금은 있어)
주차장 입구랑 집 입구랑 조금 멀어서 차 들어오는거 바로 인지 못하는
구조야ㅋㅋ
하루는 집 거실에 누워있는데 엄청 소란스러워
나가봤더니 누가 마당에 텐트 치고 있는거야
놀라서 여기서 뭐하세요? 여기 사유지에요 했더니
안그래도 주인분 안계시나 둘러볼 참이었다고 우리가 여기 텐트치고
좀 놀려고 하는데 안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듣고 ????????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저기 차타고 500미터만 가시면 마을 캠핑장 있으니
거기 가세요 했더니 거긴 돈받지 않나요? 하더니ㅋㅋ
마당이 이렇게 넓고 놀고있으니 잠깐만 놀다간다고ㅋㅋㅋㅋㅋ
경찰부른다고 하니깐 가더라...
이거 말고도 사람 없을때 돗자리 들고와서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고
쓰레기 두고가고....
한 번은 내가 마당 평상에 누워있는데
차 한 3대 들어오더니 내려서는 여기가 좋겠다 이러는거야ㅋㅋ
그러더니 평상 대여하는데 얼마냐고ㅋㅋㅋㅋ
여기 캠핑장 아니고 사유지라니깐 오늘 하루만 빌려줄 생각없냐고ㅋㅋ
사람이 계속 상주해서 사는 집이 아니라서 씨씨티비는 있어
여름철에 자꾸 마당에 들어와서 돗자리깔고 천막, 텐트 치고 놀고
들어오면 안된다고 하면 있다가 나갈거였다 이러고
마당에 있는 과일들 다 따가고ㅋㅋㅋㅋ
아빠가 진짜 참다참다 작년에 주차장 출입구 막았어ㅋㅋㅋ
이제 저런 사람들 안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