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중 한 명이 돌잔치에 몇 달전부터 계속 와달라고 함
결혼도 아니고 돌잔치??? 이런 생각 들었지만 모임장이 꼭 가야지 하면서 주도해서 돈 걷기로 함
난 내는 거 내키지 않았지만 모임장이 주도하고 다들 내는 것 같아서 결국 5만원 냄
그런데 돈만 내고 안갔거든? 그러면 보통 밥이라도 사던가 하는데 고맙다 인사한마디 단톡방에 남기고 끝임
모임은 흐지부지 돼서 지금 소멸 직전임
축의금 내고 모임 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치지만 5만원 내고 인사도 없이 작은 답례하나 못받으니까 생각날때마다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