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보려다가 시간 안맞아서 혼영 했는데 혼영해서 다행이었음
친구 옆에 있는데 영화 보면서 울뻔ㅋㅋㅋㅋ
공수치 장면 싫어하는데 못볼 정도는 아니고 또 주인공 행동에 대한 상대방 반응도 심하지 않게 걍 넘겨줘서 참고 볼만 했음
주인공도 사춘기라고 엄청나게 나쁜짓 하는게 아니라 이해가는 정도의 행동이어서 좋았어
무엇보다 감정들 다 사랑스럽고 특히 기쁨이, 불안이 안아주고 싶었어ㅠㅠㅠㅠ
후속작은 전편보다 재밌기 쉽지않아서 걱정했는데 1만큼 2도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