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부터 아빠한테 남동생이랑 차별당하고
나한테 말할땐 욕설에 손찌검에 무작정 언성부터 높임
같이 살기 싫다 쟤랑 못 지내겠다 이러고
자고 있으면 발로 차고 물건 같은거 맘대로 찢고 부숴버림
20대 후반인 지금도 당함..
그거때문에 우울증 왔고 약 먹고 있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음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말을 안 들은 것도 아니고
그냥 태어난 존재가 죄 같음...
그래서 돈 모이면 바로 독립하고 절연하려고 하거든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데 오늘은 또 별 거 아닌걸로 언성 높이니까
머리 아프고 토할 거 같고 아무 것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