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일이야
나까지 6명이 무리였고 오래된 사이였어
일련의 사건들로 4명과는 정말 안좋게 손절했어.
너무 상처를 받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신과는 물론이고 심리상담도 받는중이야
원인이 100% 그사람들이라 할수없지만
기억에서 잊으려고 상담 받는중이야
손절한 4명을 제외하고, 그때 유일하게 내편을 들었던 1명이 있어.
그때 그 1명은 손절과 너와 내 인연은 상관없다.
그건 그사람들과의 관계고 너는 나와의 관계다. 그러니 우리까지 연을 끊을 필요없다.
라는 방식으로 내 곁에 남아 지금까지 가끔보고 안부를 주고 받아.
서로 중학교때 만나서 30대니까.... 오래되었지
결혼식한다는 연락을 오늘 받았는데
바로 든 생각이....
저 손절한 사람들을 거기서 마주쳐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더라ㅠㅠ
나는 될수록 평생 그 사람들을 안보고 살고싶고
내가 지금까지도 힘들어 한다는걸 신부도 알아.
결혼식장은 수원이라 집에서는 1시간 30분 걸리고
신혼집은 경남으로 간대서,
나중에 자리잡고 정리되면 내가 따로 내려가서 만나자 했어.
나이대와 드물게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덬들에게 이렇게 물어보게 되었어.
이럴 경우 신부한테 잘 설명하고 결혼식장에 안가도 괜찮을까?
결혼전에 둘이 보기로했는데, 이때 현금으로 20만원정도 축의금해도 될까?
축의금이 부족하진 않은지 궁금해
댓글 주면 정말 큰 도움이 될꺼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