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잘 못하는거 같아
누가 어디가 아프다, 안좋다, 힘들다, 고민이다 하면 병원에 가봐 에구 어떡하냐 입밖으로 내면서
속으로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뭐가 힘든지 관심이 없어.....
진짜 영혼 하나도 없이 겉으로만 걱정해
이래놓고 뉴스에 사고라든지 슬픈 얘기 나오면 막 울고
소설 드라마 영화 보면서 또 막 울어
그러니까 현실의 인간한테는 관심이 없는거 같아;;;;
스스로가 인간성 없는 진짜 별로인 사람같은데...나같은 사람은 대체 무슨 유형의 사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