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화분 분갈이하다가 뭉클해진 후기
1,001 2
2024.06.20 15:55
1,001 2
작년에 블로그 보고 로즈마리 꽃을 보고싶다 해서 마트에서 식용 로즈마리를 구해서 물꽂이 시도했었거든 

7통인가 8통 샀었는데(친구들이 그 돈으로 차라리 로즈마리 화분을 사라고 했었지만 물꽂이하고 뿌리 뿅 하고 나율 때의 그 벅참 잊지 못해,,,,🥹 ) 화분까지 정착해서 잘 사는 건 딱 두개... 

심지어 하나는 잘 자라다가 가을에 총채 습격을 받아서 시름시름 말라서 초록별로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겨울 지나고 봄 되니까 힘을 얻고 조금씩 자라고 있어서 고맙더라 

둘 다 플라스틱 화분에 심었어서 장마철 되기 전에 토분으로 분갈이해줘야지 생각만 며칠하다가 오늘 드디어 큰 맘 먹고 분갈이하려고 화분에서 꺼냈는데 화분을 꽉 채운 잔뿌리들 보고 뭉클해졌어 🥹 

물꽂이할 때 뿌리 1미리 자란 것 보고도 손뼉 치면서 좋아했는데 그 뿌리들이 자라서 화분을 채우고 있다니...!!!  감동이야 🥹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145 00:08 10,9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6,7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35,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46,76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02,0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67 그외 그냥 귀엽고 신기해서 써보는 글 14:52 5
179166 그외 카메라 샀는데 폰카보다 별로인거같은 후기ㅜ 14:46 23
179165 그외 생리하기 직전에 정말 별 것 아닌 일에도 눈물이 나는지 궁금한 중기 2 14:31 45
179164 그외 날파리 이미 알깐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11 14:11 229
179163 그외 원래 우울증 걸리면 배고픈 감각이 없는지 궁금한 중기 3 13:39 214
179162 그외 남이 찍어준 일상 사진은 예쁜데 증명사진은 못생긴 후기 12 11:27 897
179161 그외 사진 여러장 찍어보고 절망한 후기 6 10:52 797
179160 그외 동남아 여행 추천 바라는 후기 26 10:34 827
179159 그외 아기들 보고 문득 묘한(?) 기분이 들었던 후기 25 10:12 1,645
179158 그외 백일 정도 된 아기 있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데 간식 추천 좀 12 09:51 624
179157 그외 간만에 심장 뛰는 취미를 배워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좀 부담되는 중기 20 07:45 1,523
179156 그외 결혼하고 2번째 명절 남편없이 혼자 가야하는지 궁금한 후기 74 07:37 2,360
179155 그외 어제 남친 때문에 화가 났는데 내가 예민한 건지 궁금한 후기 31 07:33 1,463
179154 그외 임신출산육아 하면서 삶에 감사가 늘게 된 후기 3 05:55 1,032
179153 그외 부모님 나이 언제부터 자주 아프고 모시고 살아야겠다라고 느꼈는지 궁금한 초기 13 05:19 973
179152 그외 쿠팡 알바 후기 1 05:11 1,031
179151 그외 일산 호수마을 근처 살기 어떤지 궁금한 초기! 29 01:57 1,681
179150 그외 인간혐오 극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 중기 4 01:45 811
179149 그외 덬들은 형제자매 문제 없는지 궁금한 중기 5 01:35 1,051
179148 그외 대왕 카스테라 마트 판촉 행사 알바 후기 4 00:53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