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증상을 말하면
뇌종양 부터 시작해서 근육병 걱정하고
최근에는 눈 건강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야 확인 수시로 양쪽 깜빡이면서 시력확인..
참고로 안과는 3군데 가봤는데
안저, 망막촬영, 현미경 다 이상 없다고 나왔어 비문증이 있는데 망막박리 아니라고 하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감이 안 떨어져서.....
자꾸만 인터넷으로 투병일기 나 병원 브이로그 보면서 감정 이입하게 되고..
온갖 병 이름 검색하고 그거에 대한 약물이나 찾고
나 내가 비정상인거 알고있고
정신과 가봐야 하는 것도 아는데
사정상 정신과는 못 가고 있거든, 그냥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내가 언젠가 아프다면?? 이런 상상하면서 버티고 있는데
일상 생활에서 정신과 안 가고도 이런 걱정 떨칠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ㅜㅜ 조언 부탁해